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등장,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우완 조니 쿠에토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지난 2일 샌디에이고전 2루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장타이자 시범경기 두 번째 안타이기도 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으로 1회 샌프란시스코에 기선을 제압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