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윤여정이 선택한 연기 '노력상'은 양세형이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집사부일체' 배우 윤여정의 선택은 양세형이었다.

4일 오후 방영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은 사부 윤여정 앞에서 '이별'을 주제로 즉석 연기 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은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 순으로 자신만의 특색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천신만고 끝에 오디션을 마쳤다.

심사위원이 된 윤여정은 "(이)상윤이는 연기를 기본으로 하는 애이기 때문에 상식적인 멜로를 했다. 일일 연속극에서 보는 이별의 모습이 나온 것이다"고 칭찬했다. 동시에 독특한 설정을 선보인 이승기의 노력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제일 노력상은 양세형이다. 그렇게 혼신을 다할 줄이야"라며 감탄했다. 앞서 양세형은 비를 맞은 것으로 설정해 화장실에서 몸소 물을 뿌렸기 때문. 이에 양세형은 '진실의 책'을 가져와 "사부님의 칭찬이 진짜인가"라고 느닷없이 질문에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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