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집사부일체'가 자체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기록했다.
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10.0%(이하 수도권 가구 2부 기준, 전국 8.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로 나타났다. 또한 이 날 방송은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이 6.0%로 5.2%인 KBS 2TV '해피선데이'와 2.0%에 그친 MBC '오지의 마법사'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네 번째 사부 배우 윤여정과 '청춘 4인방'(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의 동거동락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날 이승기표 봉골레 파스타와 양세형이 만든 스테이크로 저녁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윤여정 앞에서 즉석 연기에 도전했다. 4인방은 오랜 시간 사귄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카페에서 나오는 상황을 설정했다.
짧은 시간에 몰입하며 '멜로의 정석'을 보여준 이상윤부터 소품과 음악을 적극 활용한 양세형까지,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순발력이 드러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분당 시청률이 12.9%까지 치솟은 '최고의 1분'은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의 '한 줄' 공개 시간이 차지했다. 사부와 1박 2일 간의 시간을 마친 뒤 각자 느낀 바를 적어보는 시간이었다. 이승기는 '반성하라, 후회하라, 다시 하자, 나는 두렵지 않다'를, 양세형은 '하고 싶으면 해!'라는 말을 남겼다. 특히 이상윤은 '지금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라'라는 말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BS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