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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텍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중간성적은 10타수 3안타 타율 0.300 1홈런 3타점 5득점.
텍사스는 1회말 1사 후 앨비스 앤드루스의 중전안타와 상대 야수선택, 아드레안 벨트레의 좌전안타로 찬스를 잡았다. 윌리 칼훈이 1타점 선제 좌전적시타를 만들어냈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2사 후 트레버 브라운의 볼넷, 상대 와일드피치, 오스틴 잭슨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균형을 이뤘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체이스 디아놀드의 볼넷, 상대 와일드피치, 미겔 고메즈의 좌전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트레버 브라운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뒤집었다. 7회초에는 1사 후 고메즈의 볼넷, 상대 실책으로 찬스를 잡은 뒤 유리 페레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달아났다.
텍사스도 7회말 곧바로 추격했다. 트레버 플루프의 볼넷에 이어 스캇 헤이먼이 1타점 좌월 2루타를 터트렸다. 계속해서 상대 와일드피치에 이어 이시아 키너 페일파의 1타점 우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 카일 젠슨의 좌중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자 텍사스는 8회말 로날드 구즈먼의 볼넷, 크리스티안 로프의 중월 2루타로 잡은 찬스서 윌리 칼훈의 1루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속 라얀 루아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결승점을 뽑아냈다.
텍사스 선발투수 맷 무어는 2⅔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했다. 타선에선 벨트레와 헤이먼이 2안타씩을 날렸다. 텍사스의 5-4 승리.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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