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규시즌 시상식, 14일 개최…MVP 2명 배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이 14일 오후 5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내선수 MVP, 외국선수 MVP, 신인선수상, 식스맨상, 베스트5, 최우수 수비상, 수비5걸,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게토레이 인기상, 게토레이 베스트 치어리더팀상과 작년에 신설된 ‘PLAY OF THE SEASON’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금차 시즌 시상식부터 기존 ‘MVP’는 '국내선수 MVP'로, ‘외국선수상’은 '외국선수 MVP'로 명명했다. MVP가 2명 탄생하는 셈이다. 그리고 KBL에 특별히 공헌한 대상자에게 시상하는 특별상의 명칭도 '공헌상'으로 변경했다.

한편, 올 시즌 최고의 인기선수를 뽑는 ‘게토레이 인기상’투표는 8일 오후 14시 현재 원주 DB 디온테 버튼이 4,860 표로 전주 KCC 이정현(3,271표)을 약 1500표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인기상 투표는 올 시즌 정규시즌 종료일인 13일 오후 7시까지 KBL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은 오후 5시부터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방송 된다.

[2016-2017시즌 시상식 장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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