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이 자문위원단을 위촉했다.
한국독립야구연맹 산하 서울 저니맨 외인구단 이길호 대표는 9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의 형태로 봉사하는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이기광 교수, 상명대학교 유상건 교수, 서강대학교 정용철 교수가 참여하는 저니맨 자문위원회는 멘탈, 동작 및 데이터 분석, 커뮤니케이션등의 반복적인 분석과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야구기량뿐 아니라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하게 되도록 하는 도움을 주게 된다.
이 대표는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과정에서 틈틈이 자문위원들과 협의해 교육, 실험, 상담 등을 통해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선수들 특성에 맞게 적용시켜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는 여타의 야구단에서 볼 수 없는 참신한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이를 활성화 시켜 선수들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야구뿐 아니라 사회의 인재로 키우겠다'는 저니맨 야구정신의 모토를 실현시키는 원동력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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