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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예계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도깨비'로 주가가 치솟은 이동욱(36)과 국민 첫사랑녀 수지(23)가 13살 나이 차를 극복,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9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수지와 이동욱은 최근 연예계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풋풋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에 대해 양 측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거나 늑장 대응 없이, 우선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후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열애 인정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수지와 이동욱이 톱스타인 만큼 선뜻 인정하기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JYP엔터테인먼트는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동욱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킹콩 by 스타쉽) 역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지만, 결국 연인 사이임을 인정한 수지와 이동욱. 두 사람의 사랑과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들은 과거 남다른 인연을 보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수지는 지난 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당시 MC였던 이동욱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로부터 6년 뒤 실제 커플로 거듭나며 네티즌들의 축복을 얻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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