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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돈 관리는 어머니와 자신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 출연한 승리는 "돈 관리는 어머니가 하시냐?"는 질문을 받고 "어머니가 하시다가 지금은 제가 같이 한다"고 답했다.
"부유한 집안이 아니었다"는 승리는 어머니가 "갑자기 돈이 생기니까 무서워하신다"고도 했다. 이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 뺏기면 어떡하지. 누가 우리 아들 이용해서 돈을 가져가면 어떡하지' 걱정하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승리는 부모님 말씀을 어릴 적에 "잘 안 들었는데, 그래서 잘된 케이스"라고 털어놨다. "아버지가 프로골퍼"라며 "절 골프 선수로 키우려고 하셨다. 하지만 골프가 너무 싫었다. 난 춤추고 싶다고 했다"며 "아버지 말을 안 듣고 방향을 틀어서 잘된 케이스"라고 고백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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