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엑소 공식 기념메달 4월 중 출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엑소의 공식 기념메달이 발매된다.

12일 오전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엑소의 공식 기념메달이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 등 국가 행사 기념주화 및 메달을 제작해 온 한국조폐공사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 받으며 한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엑소를 기념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

엑소 공식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화폐디자이너가 작업한 각 멤버(시우민, 수호, 레이, 백현, 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의 얼굴이 표현되고, 뒷면에는 엑소 로고와 함께 위·변조 방지 특허기술이 적용된다. 함께 제공되는 보증서 내 제품 일련번호를 부여해 메달의 가치와 신뢰도를 높였다.

엑소는 2013년 첫 정규 앨범으로 가요계에 12년 만의 밀리언셀러 탄생을 알린 데 이어, 4장의 정규앨범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쿼드러플(Quadruple)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연말 음악 시상식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 총 20여개 대상을 받으며 최초, 최대 기록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K팝 대표 가수로 무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 존재감도 떨쳤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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