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 '치인트' 박해진 "오연서, 너무 귀여워…얼굴 붓기 위해 일부러 먹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해진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호흡을 맞춘 오연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해진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박해진은 오연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묻자 "연서 씨 너무 귀엽다"라고 애정 가득한 답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저는 부을까 봐 촬영 전 끼니를 거르는 편인 반면, 연서 씨는 얼굴에 오동통한 느낌이 좋다고 일부러 챙겨 먹더라. 안 부은 날은 꼭 뭘 먹는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박해진은 오연서에 대해 "하트 덕후, 추리 소설 덕후로 알고 있다"라며 "라디오에서 본인 입으로도 얘기했는데 예쁜 쓰레기를 수집한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로맨스릴러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

[사진 =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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