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혹자' 김민재, 반듯 모범생→야한 비글…파격 변신 예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민재가 '귀여운 바람둥이'로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김민재는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에서 심각한 분위기도 마법처럼 녹이는 귀엽고 능청스러운 매력의 소유자 이세주 역을 맡았다.

김민재가 연기하는 이세주는 원작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극에 재미를 불어넣는 활력소로 새롭게 쓰였다. 우도환(권시현), 문가영(최수지)과 세상 둘도 없는 '소울메이트'이자 '명문가 악동 3인'으로 활약한다.

그간 드라마를 통해 반듯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줬던 김민재가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숨겨왔던 비글 매력을 방출하며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2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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