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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의 강지환이 다채로운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천재인(강지환 분)은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에서 동생을 죽인 살인범 한상구(김동영 분)의 배후를 쫓아 자미도로 들어갔다.
천재인은 노숙 생활을 청산하고 경찰로 복귀했고 더욱 예리한 촉으로 한상구와 연계된 행적들을 쫓기 시작했다. 폐가가 많은 섬의 특징을 파악하고는 폐가 물건들을 수집해 섬의 시간이 90년대에 머물러 있음을 추리했다.
섬주민들은 무언가를 감추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천재인은 이를 캐내려고 하며 스릴러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또 한편으로는 극을 환기시키는 코믹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강지환은 비밀을 간직한 섬 자미도에 입성하며 한층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코믹부터, 추적극, 스릴러의 매력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 = tvN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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