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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이 김기덕 감독의 '미투' 폭로에 대해 수사 중이다.
12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측은 마이데일리에 "사건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문의한 김기덕 감독 및 배우 조재현 씨 등에 대해 폭넓게 사건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미투'(나도 당했다) 폭로 중 유명인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약 40여 건을 수사 중이다.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 외에도 연극연출가 이윤택 등이 포함됐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여배우 A·B·C 씨의 '미투' 폭로와 함께, 주변 스태프들의 증언을 통해 성추행 및 성폭행이 폭로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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