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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우도환이 스무 살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1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앞터V에는 배우 우도환, 레드벨벳 조이, 김민재, 문가영이 출연했다.
이날 "네 배우가 극에서 스무 살을 연기한다. 제일 (양심에) 찔리는 사람은 누구냐?"란 MC의 질문에, 우도환은 "나인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우도환은 "극에서 우리가 모두 친구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네 살 차이 나는 친구들과 함께 하다보니 '나도 이제 20대 후반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내가 교복을 입어도 되나', '시청자의 몰입을 망치진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위대한 유혹자'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12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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