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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라디오스타'가 '싱글와이프2'를 완전히 따돌리고 수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1부와 2부는 5.7%, 6.2%(이하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5%, 5.0%보다 각각 0.2%P, 1.2%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주 1부는 동일, 2부는 고작 0.1%P 차이로 바짝 뒤쫓던 SBS '싱글와이프2'와 큰 격차를 벌이며 수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강자임을 확고히 했다. 이날 '싱글와이프2' 1부는 4.2%, 2부는 3.9%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인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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