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봄비 여파로 인해 KBO리그 시범경기 전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15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넥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미 이날 오전 11시 8분부로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대전(한화-kt), 사직(롯데-두산), 대구(삼성-SK), 마산(NC-LG) 경기가 비로 취소되며 이날 5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시범경기는 통상적으로 오후 1시에 시작되지만, 이날 광주 경기는 KIA의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오후 5시에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광주 지역에도 비가 멈추지 않으며 취소가 결정됐다.
한편 취소된 시범경기는 추후 재편성되지 않는다.
[부산 사직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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