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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숙희가 결혼 이후 인생 2막을 예고했다.
숙희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5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2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숙희는 15일 마이데일리에 "너무 행복하다. 제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며 결혼 소감을 말했다. 특히 이날은 웨딩촬영이 진행됐고, 동료 가수 길미와 나비, 미, 나인뮤지스 소진과 금조가 들러리로 참여했다.
그는 "정말 실감이 안 난다. 정말 결혼을 하나 싶더라"라며 "신혼 여행은 파리와 스페인으로 간다. 예비 신랑이 스페인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숙희 결혼식의 축가는 길미와 휘성이 나선다. 그는 "길미는 워낙 친한 친구"라고 밝히며 "휘성 오빠는 제가 코러스를 오래 해서 알고 있었다. 워낙 팬이기도 해서 부탁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더라.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tvN '수상한 가수'에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으로 많은 화제가 됐던 숙희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수상한 가수' 출연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댁에서 가수 활동을 너무 좋아해준다. 시부모님이 활동에 많은 응원을 해준신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숙희는 마지막으로 "올해 운이 정말 좋더라고 하더라. 결혼도 그렇고 예감이 정말 좋다. 하는 일 모두 잘 될 거라고 믿는다"고 자신했다.
[사진 = 전 소속사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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