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독립야구연맹 산하 서울저니맨외인구단이 지난 18일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서울저니맨은 베네수엘라 출신 라몬 울라시오(27)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프란시스코 로사리오(27)를 영입했다. 이들은 각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양키스 산하 더블A팀에서 활약한바 있으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기 위해 서울저니맨에 입단하게 됐다.
연일 새 시도를 하고 있는 서울저니맨은 국제적인 구단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지구 반대편의 선수를 영입해 좀 더 수준있는 리그를 만들고, 우리 선수들의 세계화 지원과 함께 그들의 성공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 해외선수의 영입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의 해외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며 해외 전지훈련이나 야구 캠프 혹은 야구 유학까지 포함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이미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할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저니맨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용병들과의 소통과 언어교육을 위해 언어학습 컨텐츠사 '유로톡'의 아시아지역 총판인 '아이보람'으로부터 전세계 160여개국의 언어학습 컨텐츠를 후원제공 받은 것을 계기로, 선수들의 외국어학습을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몬 울라시오(첫 번째), 프란시스코 로사리오(두 번째). 사진 = 서울저니맨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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