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협회, '경기장 안전 환경조성 지원' 사업 수행자 입찰 실시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3월 29일까지 '프로스포츠 경기장 안전 환경조성 지원' 입찰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5개 구단(61개 프로스포츠 구단 공모 통해 선정) 관람객 및 종사자의 실제 대피훈련 실시 ▲전 구단의 경기당일 경기장 운영 중 안전관련 부분의 현황조사 ▲ KPGAKLPGA의 골프대회 운영 안전가이드라인 개발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공개 입찰을 통해 ▲대피훈련을 위한 시나리오 작성, 유관기관(소방·경찰) 합동 준비연습, 대피훈련 진행, ▲프로스포츠 경기장 안전 현황조사를 위한 조사항목 개발, 현장 조사, 결과보고서 작성, ▲골프대회 운영 안전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골프장 현장 방문 및 안전 위해요소 발굴, 개선방안 마련 등 사업 전반을 이행할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협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찰자 서류 심사 결과는 3월 30일에 발표하며, 이후 4월 5일 기술평가회를 거쳐 4월 6일 우선협장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또는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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