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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MD인터뷰] 김동영 "데뷔 14년, 푹 익으려면 멀었어요"

시간2018-03-22 06:00:03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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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을 통해 연기 물꼬를 튼 배우 김동영(30)은 어느덧 데뷔 14년을 맞은 베테랑 연기자다. 또래의 배우들이 무던하게 주연 행보를 소화해낼 때 김동영은 그들이 놓치는 작은 틈을 꼼꼼하게 메우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잔잔하지만 묵직한 걸음이 통한 덕인지, 그를 알아보는 대중도 제법 많아졌다.

"드라마 '혼술남녀' 때는 젊은 시청자 분들이 간혹 알아봐주셨는데 요즘은 식당 이모님들도 알아봐주세요. '그 형사 맞지?' 라면서요. 그런데 저는 사람 많은 데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게 많이 부끄러워요. 신기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는 쑥스러운 마음이 더 큰 거 같아요."

그도 그럴 것이, 22일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리턴'을 통해 김동배(똥배)라는 반전의 인물로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중반부까지만 해도 크게 눈길이 가던 캐릭터는 아니었다. 이진욱과 능청스러운 콤비 호흡을 보이면서 그의 사건 해결을 위해 돕는 보조적인 역할에 그치는 듯 했다.

그러나 '리턴'의 2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김동영의 실체도 함께 드러났다. 사건의 진실에 한발 더 다가가게끔 하는 '핵심 키'였던 것이다.

"처음에 감독님을 뵀을 때 제 캐릭터에 대한 비중을 말씀해주셨어요. 오디션이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바로 '하자'고 하셨어요. 좋지만 또 의아해서 '제가 그걸 해요?'라고 되물었죠.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찍다 보니까 역할이 계속 커지더라고요. 기분 정말 좋았어요."

앞서 보였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서늘하고 차분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그러나 김동영은 오히려 댓글들을 잘 안 보는 편이라고. "굳이 봐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거든요.(웃음) 저는 댓글 그런 거, 잘 못 봐요. 두렵거든요. 밖에서도 저를 알아봐주시면 어색하게 '네…'하게 되더라고요. 아직은 제 스스로가 떳떳하지 않나 봐요. 쑥스럽기도 하고요. 연기 호평은 정말 기분 좋아요. 연기자가 연기 잘한다고 이야기 들으면 좋잖아요."

방송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가뿐히 10%의 시청률을 넘기던 '리턴'은 여유롭게 뒷심 발휘까지 성공했다.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도 떠난다. 하지만 이런 '리턴'에게도 한 차례 고비는 있었다. 주연배우의 하차 및 합류라는 고충을 겪은 것이다. 이례적인 사태이기에 촬영장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김동영은 "현장은 언제나 늘 똑같았다"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촬영은 계속 해야 하잖아요. 현장은 늘 똑같았어요. 스태프 분들이 정말 좋거든요. 항상 편하게 해주셔서 웃으면서 촬영하고 그랬어요. 분위기가 나빠진다거나 그런 건 못 느꼈어요."

특히 그는 파트너였던 이진욱(독고영 역)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후반으로 갈수록 이진욱과 부딪히는 장면이 없어 아쉽다는 그는 "(이)진욱 형한테 정말 많이 고맙다"며 이진욱의 미담을 늘어놓았다.

"첫 대본 리딩 후 회식 장소에서 기억이 나요. 독고영과 동배 캐릭터가 붙어 있어야 하잖아요. 실제로도 진욱 형이 그날 먼저 다가오셔서 '우리가 잘 해야 돼'라고 하시면서 계속 저를 챙겨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그 때부터 많이 편해지고 연기하는 것 같지 않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너무 감사해요."

영화 '밀정', '군함도' 등의 굵직한 작품부터 '7호실', '용순', '위대한 소원' 등 소규모 영화까지. 꾸준히 크레딧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온 김동영은 어느 때보다도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최근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도 등장해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바빠서 피곤하긴 하지만 일 하고 있는 게 행복해요. 내 몸이 혹사당하면 기분이 좋거든요. 그래야 잠도 잘 와요. 집에서는 잠이 안 오고 차에서 잘 와요. 집에서는 대사 생각만 하느라 잠을 못 자거든요. 사실 저보다 박진희 선배님이나 진욱이 형의 대사량이 정말 많았어요. 저는 힘들다고 이야기할 수 없죠.(웃음)"

30대가 되어 "체력이 떨어졌다"고 너스레를 떨던 김동영은 조바심이 나지 않냐는 말에 "사실은 더 좋다. 배우는 나이를 먹을수록 더 쌓인다. 세월이 쌓이고 깊어지면 연기를 더욱 잘하게 된다. 발효식품과 같다"며 이내 진중하게 말을 이어갔다.

"저희는 대중의 선택을 받는 입장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나오면 시청자 분들이 저를 믿고 보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연기를 잘 해야 하고요.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어요. 일상에 있을 법한 사람처럼요. 김동영이라는 사람이 안 보이면 좋겠어요. 편하게 말 하듯. 그래야 몰입이 되거든요. 그게 제 목표에요. 지금은 푹 익으려면 멀었어요."

연기 외에 대단한 취미도 없는 그에게도 예외는 있었다. 엄청난 낚시광이다. 야구도 좋아했다. 현재 방영 중인 종합편성채널 채널A '도시 어부' 출연에도 욕심을 냈다. 유쾌하면서도 진중함을 넘나들던 그가 인터뷰 중 가장 활짝 웃었던 순간은 친구들과 떠나는 낚시 이야기를 할 때였다.

"시간이 나면 낚시를 가고 싶어요. 또 제가 낚시 아니면 동네를 잘 안 벗어나요.(웃음) 예전에는 예능 출연 욕심이 전혀 없었는데 지금은 '도시 어부'에 욕심이 있어요. 친구들과 선상 낚시하기엔 부담이 있잖아요. 그런데 '도시 어부'는 말 안하고 낚시만 해도 되거든요. 하하."

[사진 =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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