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농구/NBA

'챔프전 MVP' 김정은 "행복하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2018-03-21 21:47:4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청주 김진성 기자]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은행 김정은이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21일 KB와의 챔피언결정3차전서 8점 2어시스트 2스틸에 그쳤다. 그러나 1~3차전을 통틀어 가장 강렬한 클러치능력을 선보이며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챔피언결정전 통합 6연패를 이끌었다. 기자단 투표 결과 총 84표 중 53표를 받았다.

김정은은 "오늘 이기지 못하면, 4차전서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영희 언니 아니면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 꿈만 같고, 행복하고, 해냈다는 생각에 기뻤다. 너무 행복하다.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난 2년간 부상 때문에 힘들었다. 여러 생각이 나서 경기가 끝나기 전에 눈물이 났다. 촌스러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정은 "가치가 높을 때 다른 팀으로 옮겼다면 이렇게 울고 감격적이지는 않았을 것이다. 바닥을 쳤는데 위성우 감독님, 좋은 선수들을 만나서 우승해서 기쁘다. 값지다"라고 말했다.

시즌 초반 김정은은 동료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김정은은 "박혜진이 언니 때문에 우승을 해야겠다고 말하더라. 신한은행과의 개막전 이후 그랬다. 2연패서 탈출한 뒤 20연승을 하자고 했다. 후배선수들까지 다 느껴졌다. 재기를 다른 선수들이 정말 원했다"라고 돌아봤다.

남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정은은 "남편이 럭비를 한다. 굉장히 상남자이고, 배울 게 많다. 우리은행에 오고 2연패를 당했을 때 불운의 아이콘이다 싶었다. 시즌이 잘못되면 내게 비난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남편이 '정은아, 우승팀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라고 조언해줬다"라고 털어놨다.

힘들었던 점도 털어놨다. 김정은은 "우리은행에 왔을 때 두려운 게 두 가지가 있었다. 비 시즌에 훈련을 착실히 했는데 또 다치면 어쩌나 하는 트라우마가 있었다. 우리은행에 왔을 때 감독님을 욕하는 분도 많이 있었다. 팀 미래를 내주고 한 물간 선수를 영입했다고 하더라. 나 때문에 감독님 지도력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 부분이 오히려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말했다.

대표팀에 갈 수 있을까. 김정은은 "2년간 공백이 있었다. 작년에 대표팀 경기를 보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계속 챙겨봤다. 다만 무릎 상태가 좋지가 않아서 수술을 받아야 할 것 같다. 수술 시기에 따라 결정될 것 같다. 뛸 수만 있다면 조금이라도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라고 밝혔다.

임영희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다. 김정은은 "처음에 우리은행에 왔을 때 우리은행 훈련은 지나가던 개를 보고 웃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위 감독님이 내가 갖고 있던 운동의 기준을 바꿨다. 후회도 했다.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도 했다. 밤에 자다가 쥐도 나고, 울면서 뛰었다. 임영희 언니는 그때 이겨내면 분명히 보상을 받는다는 얘기를 해줬다. 우승을 하고 나니 알 것 같다. 언니에게 가장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파워포워드를 소화한 소감에 대해 김정은은 "스크린 각도부터 새로운 걸 많이 배웠다. 혼란스러웠다. 너무 많이 요구하는 것 같아서 시즌 때 잘할 수 있을까 싶었다. 감독님, 코치님이 지도해주셔서 4번에서 구멍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동안 센터가 쉬운 포지션이라고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몸싸움이 살벌하고, 체력 소비가 크다는 걸 느꼈다. 선수생활을 하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사진 = 청주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썸네일

    신지, 빽가 母에 마지막 인사 "아픔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요"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입덧 걱정은 없겠네…10살 연하 ♥남편 손맛

  • 썸네일

    "아조씨 죽지 않아~!" 하하, 국민대서 소주 원샷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이상화♥' 강남, 日서 전 여친과 깜짝 재회 "예전에 같이 먹던 도시락" [마데핫리뷰]

  • '임신' 모니카, 4개월만 깜짝 근황…순둥이 다 됐네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지금은 이재명"…배우·감독·음악가 16인, 릴레이 李 지지 영상

베스트 추천

  • '예진아씨♥' 박희순,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계약 [공식]

  • '악플 세례' 나나, 장어 먹고 몸보신 마음 보신! 제로 콜라는 '덤'

  • '출산' 손담비, 놀라운 회복력 "♥이규혁 부축 없이 혼자 일어나" [마데핫리뷰]

  • "제사상 한 상은 부족?" 조카의 말에 당황한 최화정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맞아도 좋아~' 강속구에 허리 강타 당했지만 싱글벙글, 옛 동료는 끝까지 웃었다 [송일섭의 공작소]

  • 썸네일

    작전 없는 작전판 들이민 '초보감독' 김연경…'KYK ♥enjiy'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