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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홍지민의 남편인 사업가 도성수의 주사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 술에 취한 도성수는 지인들을 데리고 집에 왔다.
이어 술잔을 기울이던 도성수는 홍지민에게 "자기야~ 서니사이드업 세 개만"이라고 부탁한 후 입술을 내밀었다. 이에 홍지민은 하트 달걀 프라이를 선사했다. 감동한 도성수는 "내가 좀 사랑한데이~"라고 고백했고, 홍지민은 "나도 억수로 사랑한데이~"라고 화답했다. 이들의 계속된 애정행각에 지인은 결국 "작작 좀 해!"라고 버럭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도성수는 홍지민에게 "자기의 사랑으로 술이 확 깨는 것 같아"라고 말했고, 지인은 "우리 이제 갈 때가 된 것 같다. 눈치껏 피해줘야지"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
지인들이 돌아간 후 도성수의 애정행각은 더욱 심해졌다. 그는 첫째딸에게 연신 뽀뽀를 구걸했고 보다 못한 홍지민은 "오빠 뽀뽀하고 싶어? 시어머니 불러줄게 시어머니랑 뽀뽀해"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도성수는 "셋이 뽀뽀하자"고 졸랐다. 그러자 첫째딸은 도망을 쳤고, 도성수는 홍지민을 껴안은 후 허리를 꺾어 뽀뽀를 했다. 그리고 온 얼굴에 입을 맞췄다.
이에 도성수 어머니는 "엄마 앞에서 뭐하는 짓이야? 얼른 자!"라고 버럭 했다. 홍지민은 도성수에게 "엄마한테 뽀뽀 진하게 해줘"라고 눈치를 줬지만 도성수는 "내가 진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명"이라고 홍지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자 도성수 어머니는 "눈꼴시어서 못 보겠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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