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늦어도 4월 안에는 돌아올 것 같다"
김경문 NC 감독이 '차세대 에이스' 장현식의 복귀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장현식은 팔꿈치 통증으로 개막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무산됐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김 감독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장현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늦어도 4월 안에는 돌아올 것 같다"고 밝혔다.
"지금은 조금씩 개수를 올리는 중"이라는 김 감독은 "현재 50개 이상 던질 수 있는 몸 상태로 올라와 있다. 조만간 2군 경기 등판 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장현식의 등판 일정은 미정. 김 감독은 "2군에서 두 차례 정도 던지고 올라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장현식은 지난 해 134⅓이닝을 던지며 9승 9패 평균자책점 5.29로 선발 수업을 받았으며 롯데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깜짝 호투를 펼치고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에 나서며 '차세대 에이스'로 성장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장현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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