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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신은경이 고액 세금 체납으로 회생절차를 밟는다.
26일 연합뉴스는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신은경이 수억 원의 채무를 감당하지 못해 최근 수원지법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종합소득세 등 7억 9600만 원을 미납해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현재 심은경의 채무 가운데 대부분은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체납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은 신은경의 재산에 보전처분을 하고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보유 재산과 월 소득 등을 조사하는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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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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