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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남주가 6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26일 발표된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는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프로그램 JTBC 드라마 '미스티'의 김남주가 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아이유('나의 아저씨'), 지진희('미스티'), 이선균('나의 아저씨'), 조이, 우도환('위대한 유혹자'), 임태경('미스티'), 박진희('리턴'), 고준('미스티'), 감우성('키스 먼저 할까요') 순서로 2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화제성 점유율 17.0%로 1위에 올랐다. '미스티'는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두 작품이 기록한 주간 화제성 점수는 2017-18년도에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하는 기록으로 나타났다. '나의 아저씨'의 화제성 점수 26,433점은 2017년도에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가 기록한 점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으로 나타났다.
2위 '미스티'가 기록한 23,552점은 '당잠사'와 KBS 2TV '고백부부'가 기록한 종영 마지막 주차 점수로는 세 번째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에 올랐던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3위를 기록했다. 조이(5위)와 우도환(6위)의 출연자 순위가 각각 3계단씩 내려오면서 주연들에 대한 팬덤 강도는 약해졌지만 드라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18년 3월 19일 부터 3월 2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29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기사,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사진 = JTBC,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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