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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이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브라질월드컵 4강전 참패를 설욕했다.
브라질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독일에 1-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이날 승리와 함께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 1-7 대패를 설욕했다. 브라질의 제수스는 선제 결승골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었다.
독일은 고메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드락슬러와 사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 크로스, 고레츠카는 중원을 구성했고 플라텐하르트, 루디거, 보아텡,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트랍이 지켰다.
브라질은 제수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쿠티뉴와 윌리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파울리뉴, 카세미루, 페르난지뉴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마르셀루, 미란다, 실바, 알베스는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벡커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브라질은 전반 37분 제수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수스는 윌리안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독일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독일은 후반전 중반 스틴들, 브란트, 바그너, 쉬얼레 등을 잇달아 교체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브라질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브라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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