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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고준희가 자신의 패션관에 대해 말했다.
고준희는 최근 패션지 하퍼스 바자의 4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미국 LA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프로 모델 못지않은 포스로 압도한 고준희다. 화보 속 그는 구조적인 디자인과 빈티지 컬러감이 인상적인 룩을 소화했다. LA의 사막과 도로 위 등 곳곳을 누비며 고전적인 헐리우드 감성을 완벽히 재현해냈다.
바자 화보 에디터는 "'고준희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도회적인 페이스지만 스타일에 진부하지 않은 산뜻함이 있다"라고 높이 사기도.
이에 고준희는 "'고준희 스타일'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지 민망하고 부끄럽지만,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다. 타인의 시선보다는 스스로 옷을 즐겁게 입으려고 노력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고준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언터처블'과 관련해 "이미 한번 드라마를 같이 했던 조남국 감독님께 신뢰가 컸다. 함께 해 준 김성균 오빠, 진구 오빠, (정)은지 등의 배우들도 모두 연기 욕심이 많은 분이라 좋은 자극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로서 '이 캐릭터는 고준희 말고 다른 배우가 생각이 안 나'라는 말을 듣고 싶은 욕심이 있다. 나태해지지 않고 자기 발전을 이루며 맹렬히 커리어를 쌓아나가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하퍼스 바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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