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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나얼이 솔로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나얼은 28일 소속사 롱플레이 뮤직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보여드릴 시간이 다가왔다"고 밝혔다.
그는 "바람기억 이후로 어느덧 6년이 흘렀고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오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온다는 게 저 역시 잘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대단한 음악도 그런 결과물도 아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만든 저의 새 앨범 Sound Doctrine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삶에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하 나얼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나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흐르고 결국 또 새로운 결과물을 보여드릴 시간이 다가왔네요.
여러모로 참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이렇게 오늘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서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바람기억 이후로 어느덧 6년이 흘렀고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오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온다는 게 저 역시 잘 실감이 나질 않네요.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과연 제대로 앨범을 만들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는데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무언가를 완성하는 걸 보니 그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음악도 그런 결과물도 아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만든 저의 새 앨범 Sound Doctrine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삶에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롱플레이 뮤직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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