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LG 김현수가 906일만에 KBO서 홈런을 때렸다.
김현수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03으로 앞선 8회초 2사 2루서 넥센 하영민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비거리 125m 중월 투런포를 쳤다.
시즌 첫 홈런이자 LG 데뷔 첫 홈런이다. 두산 시절이던 2015년 10월 4일 잠실 KIA전 이후 906일만의 대포다.
LG는 8회말 현재 넥센에 9-3 리드.
[김현수. 사진 = 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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