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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주역 손예진과 소지섭이 현실 부부 포스를 풍겼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9일,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200만 돌파 기념 스틸 컷과 무삭제 오프닝 시퀀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우진(소지섭)과 수아(손예진), 그리고 아들 지호(김지호)의 가족사진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 가족의 행복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극 중 지호의 생일을 맞아 찍은 기념 사진이다.
특히 소지섭과 손예진은 남다른 케미로 실제 부부 같은 분위기를 연출,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커플 하트 포즈를 취하며 달달함을 선사했다. 선남선녀의 조합으로 자체발광 미모도 돋보였다.
이어 함께 공개된 무삭제 오프닝 시퀀스 영상엔 수아가 세상을 떠나기 전 아들 지호를 위해 직접 만든 동화책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화 본편 속 오프닝을 그대로 공개한 것.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엄마 펭귄과 아기 펭귄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떠난 수아가 돌아오는 판타지적인 설정과 아들 지호와의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 영화의 감동을 더했다. 여기에 손예진의 내레이션은 영화의 따뜻한 감성을 한층 배가시키며 극의 도입부터 전 세대 관객에게 여운을 남겼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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