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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가상현실 어드벤처 ‘레디 플레이어 원’이 예매율 40% 고지를 넘어섰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 현재 예매율은 40.2%에 달한다. 2위 ‘곤지암’(18.7%)과는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이틀간 24만 관객을 끌어 모았다. 40%의 예매율을 발판으로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도전한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영화와 게임 등 대중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영화팬의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다.
킹콩, 조커, 건담, 간달프, 처키, 프레디, 라라 크로프트, 듀크 뉴켐, '오버워치'의 트레이서, '헤일로'의 마스터 치프, '자우스트'의 오스트리치 워리어, '기어스 오브 워'의 디지 왈린,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 블랑카, 사가트, 류 등 팝 컬쳐의 대표적인 캐릭터들이 스크린을 종횡무진 누빈다.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반복관람에 나서는 등 극장가에 ‘스필버그 흥행마법’이 불고 있다.
각종 영화 커뮤니티에는 4DX, 3D 등 다양한 버전으로 반복관람하고 있다는 내용이 속속 올라오는 중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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