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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볼넷 1개를 골라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11타수 4안타 타율 0.364.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우완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만났다. 풀카운트서 6구 143km 너클 커브를 참아내면서 1루에 출루했다. 시즌 첫 볼넷.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5로 뒤진 4회말 1사 1루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맥컬러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1S서 4구 139km 너클 커브에 반응했으나 투수 땅볼로 돌아섰다. 1루 주자 노마 마자라를 2루에 보냈다.
추신수는 2-6으로 뒤진 6회말 2사 2루서 우완 윌리 해리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1B2S서 5구 135km 커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9로 뒤진 8회말에는 2사 1,2루 찬스서 우완 콜린 맥휴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서 5구 147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3-9로 졌다. 1승2패가 됐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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