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안병훈(CJ대한통운)이 휴스턴 오픈 셋째 날 순위를 소폭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클럽(파72, 744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스턴 오픈(총상금 7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전날보다 5계단 오른 공동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전날 공동 70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안병훈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11~13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18번, 2번, 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이븐파가 됐고,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 타를 줄일 수 있었다.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보 호슬러(미국)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에 위치했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케빈 트웨이(미국) 등 공동 3위 그룹과는 2타 차이다.
[안병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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