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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선다방'이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일반인 맞선 전문 예약제 카페'를 콘셉트로 하는 '선다방'은 일반인 출연자들이 출연해 사랑을 찾을 예정.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카페지기 4인방
'선다방'을 운영하며 맞선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카페지기로 가수 이적, 배우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 SF9로운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각자의 특기를 살려 맞서너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꿀팁을 전수하는 등 4명이 각기 다른 역할로 맞서너들을 지원할 예정. 직접 음료와 음식을 준비하는 좌충우돌 카페 운영기도 그려진다.
◆소개팅, 미팅도 아닌 '맞선'의 진정성
제작진이 맞선을 선택한 이유는 단어의 진정성과 진중함에 무게를 뒀기 때문이다. 이들의 만남이 절대 가볍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장치다.
출연자가 원하지 않으면 성사 여부와 결과에 대해 공개하지 않는 것도 '선다방'만의 차별점이다. 이들의 맞선 결과에 대단히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담백하게 출연자들의 만남과 그 과정에 초점을 맞춰 현실감 넘치는 이들의 모습을 담아내겠다는 각오다.
◆우리 주위에 흔히 있을 법한 맞서너들이 선사하는 떨림의 공감
'선다방'의 주인공은 맞선을 신청한 일반인 '맞서너'다. 홍보목적의 출연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출연자들이 출연할 것으로 예정됐다.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보다 자연스러운, 날 것 그대로의 만남이 그려진다는 설명이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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