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김동욱 PD가 새롭게 합류할 가수 노사연, 이무송 부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운명 커플'로 합류한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모습이 최초 공개된다.
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은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최수종-하희라 커플을 잇는 '너는 내 운명'의 두 번째 은혼 커플. 지난 방송 말미 미팅 현장에서 이무송은 "최수종, 하희라 커플은 아기 같이 정말 예쁘고 알콩달콩 하더라. 우리 부부를 보면 험할 것"이라고 걱정했고, 노사연 역시 "우리는 수라부부랑 정반대"라고 말했다.
김동욱 PD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를 '현실 리얼 부부'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노사연-이무송 부부 하면 대부분 유쾌한 이미지로 예상 하실 것 같다"며 "그런데 두 분의 모습을 관찰 카메라로 찬찬히 살펴보니 '동상이몽'인 부분이 더 많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셀럽 부부라는 느낌보다는 '아, 이건 실제 결혼 25년 차 현실 부부의 모습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캐릭터는 어땠을까. 김동욱 PD는 "노사연 씨의 경우 대장부 같은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소녀 감성이 많은 분이다. 섬세하고 감성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이무송 씨가 오히려 시크한 성격"이라며 "소녀 같은 노사연과 '츤데레' 이무송,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궁금증을 키웠다.
2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