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김완선, 직접 인테리어 한 집 '최초 공개'…문 없는 특이구조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김완선의 비혼 하우스가 공개됐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새로운 비행소녀로 가수 김완선이 합류했다.

이날 제작진은 김완선에 "비혼 생활을 택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김완선은 "일부러 선택한 건 아니지만 비혼 생활이 나한테 맞는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느끼게 됐다.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완선은 비혼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고, 집 내부에 따로 마련되어 있는 운동방, 게스트 룸을 자랑했다.

특히 김완선은 욕실은 물론 모든 방마다 문이 없는 특이한 구조로 주목을 받았고, 제작진에 "내가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 전문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기면 예쁘고 멋진 집이 되겠지만 좀 부족하고 뭔가 허술한, 미완성인 느낌이 나더라도 내 삶의 기운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내가 직접 꾸몄다. 나의 모습이 많이 담긴 거 같다"고 전했다.

[사진 = MB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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