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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지난 주말 나란히 박스오피스 TOP2에 오른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이 프리미엄 상영관 흥행 신기록 역시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다. ‘곤지암’은 스크린X, ‘레디 플레이어 원’은 4DX 최적화 영화로 평가 받으며 연일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곤지암’ 스크린X는 ‘블랙 팬서’를 뛰어넘고 2018년 스크린X 주말 최다 관람객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역대 스크린X 최고 흥행 한국영화 ‘부산행’(2016)을 꺾고 역대 스크린X 일일 최다 관객수를 경신하는 쾌거를 거뒀다.
‘곤지암’ 스크린X의 뜨거운 흥행은 1020 세대가 이끌었다. 일반적으로 1020 타깃 관객층은 공포 영화 장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크린X는 더욱 짜릿하고 오싹한 관람 환경을 원하는 1020 관객들을 완벽히 만족시키며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3면의 스크린을 통해 ‘곤지암’ 정신 병원의 구조물을 완벽 재현 마치 공포 체험단이 된 듯한 리얼한 체험 공포 효과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오직 스크린X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귀신이 등장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레디 플레이어 원 4DX는 역대 4DX 3월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무려 약 81%라는 압도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 주말 평균 객석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레디 플레이어 원’ 4DX는 2040 세대의 추억을 완벽하게 저격하며 흥행 돌풍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0 관객들이 사랑하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반가움을 더한 영화.
특히 4DX는 생생한 진동 및 환경 효과들로 다양한 대중문화 아이콘들과 한 자리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 마치 주인공이 게임 속에 숨겨진 비밀 '이스터 에그'를 찾는 과정을 함께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같은 관람 환경은 2040 세대들이 게임과 영화를 보던 그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더욱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된다.
메이드 인 코리아 기술력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몰입감을 선사하며 세계 극장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4DX는 전세계 58개국 498개관에서 운영중이며 영화 관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널리 입증하고 있다. 가장 혁신적인 관람 포맷 4DX와 만나 흥행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전국 32개 CGV 4DX관에서 상영중이다.
[사진 제공 = 쇼박스,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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