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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월 19일 개봉하는 범죄 액션 ‘크리미널 스쿼드’가 클라이맥스를 화려하게 장식한 마지막 총격 시퀀스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크리미널 스쿼드’는 미국 전역의 돈이 모이는 연방은행을 노리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피 터지는 대결을 그린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범죄 액션.
해당 시퀀스는 범인 검거 앞에서는 법도 룰도 필요 없는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와 거침없이 털어버리는 대범한 은행강도 조직이 마침내 맞붙는 장면이다. 그동안 두 조직이 켜켜이 쌓아 올린 긴장감을 한 번에 터뜨려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이 대규모 시퀀스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촬영 장소인 애틀랜타의 4개 거리와 고속도로를 점령한 채, 무려 10회차 동안 촬영됐다. 또한 자동차로 꽉 찬 고속도로를 표현하기 위해 250대의 자동차를 세팅하였고, 그 중 50대는 촬영 후 폐차를 해야 했다.
실제를 방불케 하는 총격 액션 장면인 만큼, 현장에서는 1만발의 총알이 사용됐다. 쉴 새 없이 현장에 울려 퍼진 총성과 그 사이를 뛰어다니는 배우들의 거친 숨소리가 영화 속에 고스란히 사용되어 리얼리티를 확보했다.
‘런던 해즈 폴른’을 통해 이미 액션 실력을 인정받은 제작진과 크리스찬 거드게스트 감독의 이러한 노력은 관객들에게 마치 로스앤젤레스 한복판의 사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긴장감과 터질듯한 액션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4개 거리와 고속도로의 점령, 10회차 촬영, 250대의 자동차, 1만발의 총알 등 역대급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한 ‘크리미널 스쿼드’는 4월 19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누리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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