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시즌 초반 예기치 않은 줄 부상을 당한 넥센이 타선에 변화를 줬다.
넥센 히어로즈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이날 서건창이 종아리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고, 이정후도 손가락을 삐끗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부상자원이 발생, 타선에도 변화가 생겼다. 김지수가 서건창을 대신해 2루수로 선발 출장하는 가운데, 서건창이 주로 맡았던 3번타자는 마이클 초이스가 맡게 됐다. 김민성은 지명타자를 맡는다.
이에 따라 넥센의 타선은 임병욱(중견수)-고종욱(좌익수)-초이스(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김민성(지명타자)-장영석(3루수)-김지수(2루수)-김재현(포수)으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신재영이다.
이에 맞서는 KT는 오태곤(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로하스(중견수)-황재균(3루수)-이진영(우익수)-윤석민(1루수)-박경수(2루수)-이해창(포수)-정현(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금민철이 선발 등판한다.
[마이클 초이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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