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김명신(25, 두산)이 팔꿈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3일 “김명신이 김진섭정형외과에서 오늘(3일) 우측 팔꿈치 내측 인대 재건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명신은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 중 우측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 2월 15일 조기 귀국했다. 이후 2군 구장이 위치한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재활 치료를 받다 수술을 결정했다. 두산 관계자는 “복귀 시기는 추후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신은 지난해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39경기 3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4.37로 활약했다. 프로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야심차게 호주 시드니로 출국했지만, 부상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김명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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