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개막 5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7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5라운드서 대구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남은 지난 1일 함께 3연승을 달리던 강원FC마저 3-1로 승리하며 4연승을 달성하며 돌풍을 이어나고 있다. 특히 K리그 승강제 시행 이후 1부 리그에서 4연승은 경남이 최초여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경남은 개막 5연승 도전 경기인 대구와의 경기에 지난 강원전에서 2골을 넣은 ‘상남자’ 말컹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말컹은 현재 3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넣어 K리그1 득점 선두에 올라 있고, K리그에서 가장 핫 선수여서 축구팬 및 관계자들의 시선이 3경기 연속골과 함께 대구전 활약에 쏠려 있다.
경남은 말컹 이외에도 지난 강원 전에서 추가골을 넣은 김효기가 3경기 연속골 달성과 함께 네게바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릴지도 관심이다.
경남은 대구와의 역대 전적에서 17승 3무 8패로 우위에 올라 있고, 지난해 FA컵 32강 전에서 후반 종반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기록한 만큼 이번 대구와의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는 각오다. 경남의 주장 배기종은 “대구와의 역대 전적에서 우위에 올라있고, 대구가 올 시즌 첫 승을 못한 것을 알고 있지만 자칫 나태 하다가는 일격을 당할 수 있다”며 “대구 전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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