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의 베테랑 좌완투수 이현승이 1군으로 복귀했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첫 맞대결을 앞두고 이현승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현승은 지난달 28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1군서 제외됐다. 27일 잠실 롯데전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⅓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뒤 허리 통증이 찾아왔다. 이후 열흘간 휴식을 통해 허리 상태를 호전시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허리는 괜찮은 상태다”라며 “젊은 불펜에 이현승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차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이현승의 등록으로 루키 정철원을 1군서 말소했다. 정철원은 2018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신인 우완투수로 지난 4일 1군에 등록된 바 있다. 1군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현승.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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