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5-6위전에 진출했다.
김현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포산 닝난 밍쥬체육관에서 열린 2018 FIBA 16세 이하 아시아남자농구챔피언십 5~8위 결정 첫 경기서 이란에 90-84로 이겼다.
한국은 박무빈이 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좋은 활약을 했다. 전반전을 38-40으로 뒤졌으나 3쿼터에 29-21로 앞서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4쿼터에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6일 8강서 호주에 패배, 7월 1일부터 7일까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산타페에서 열릴 2018 FIBA 17세 이하 남자농구월드컵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란을 꺾으면서 8일 오후 3시에 열릴 5-6위전서 일본을 만난다.
한국은 일본과의 D조 예선 최종전서 패배. 8강 직행 티켓을 놓쳤다. 한국에 8일 일본전은 이 대회 최종전이자 복수전이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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