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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언제까지 선발진에 잔류할지 알 수 없다."
류현진(LA 다저스)이 11일(이하 한국시각)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를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을 갖는다. 11시1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 시즌 류현진의 첫 홈 경기 등판.
MLB.com은 우려의 시선을 드러냈다. 10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예고하면서 "류현진은 지난 등판서 3⅔이닝 동안 5개의 볼넷을 내줬다. 트리플A에 워커 뷸러가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이 언제까지 선발진에 잔류할지 알 수 없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3일 애리조나전서 3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5볼넷 3실점했다. 75구에 4회를 마치지 못할 정도로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좋지 않아 애리조나 타자들을 전혀 압도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서 두 차례 등판 날짜가 변경됐다. 애당초 9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천취소에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 간격을 감안, 12일 오클랜드전으로 밀렸다. 그런데 11일에 나설 예정이던 알렉스 우드가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결국 류현진과 우드가 등판 날짜를 맞바꿨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오클랜드전에 처음으로 등판한다. 11일 등판 결과에 따라 선발진에서의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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