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한화 호잉, 동점 솔로포…개인 첫 멀티홈런
2018-04-10 20:20:37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제러드 호잉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홈런을 터뜨렸다.
호잉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예열을 마친 호잉은 한화가 2-3으로 뒤진 6회말 1사 상황서 3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는 KIA 선발투수 한승혁. 호잉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한승혁의 6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호잉의 올 시즌 5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호잉이 1경기에서 2홈런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제러드 호잉.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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