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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해외 팬의 선물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로 벚꽃 구경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봄나들이'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제작진은 "요즘 해외 팬으로부터 멤버에게 선물이 많이 온다. 그 중에 제일 많이 오는 멤버가 김준호다"며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김준호의 우상인 찰리 채플린 인형과 함께 도착한 편지에는 "당신은 찰리 채플린 만큼 재밌는 사람이에요"라는 글이 적혀있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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