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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신예 가수 타니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래로, 음악팬들의 주목을 이끈 바 있다.
이후 타니는 올해 1월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을 발표했다. 힘겹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오늘과 내일의 이야기를 노래했다.
단 두 장의 싱글을 발표한 가운데, 15일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타니는 14일 새벽 승용차를 타고 남해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고 차량이 전소되면서 사망했다.
[사진 = 에이치오엠컴퍼니]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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