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프, 롯데전 개인 1호 연타석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다린 러프(삼성)가 롯데를 상대로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러프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러프는 5-0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시즌 8호 홈런이었다.

러프는 앞선 3회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날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이는 KBO리그 시즌 9호, 통산 959호이자 개인 첫 연타석 홈런이었다.

삼성은 러프의 홈런으로 롯데에 6-0으로 달아났다.

[다린 러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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