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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 EDM 퀸' DJ HYO(효연)의 첫 디지털 싱글 '소버(Sober)'가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고 SM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DJ HYO의 첫 디지털 싱글과 '소버'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해 효연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특히 빌보드는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K팝 스타인 효연이 18일 새로운 싱글 '소버'를 발표했다"며 "뮤직비디오는 여성들이 자기 삶을 마음껏 즐기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발견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열정적인 기운이 담긴 '소버'는 신스 사운드와 튀는 듯한 비트에 힘을 실어주어 효연의 비음과 밸런스를 이루고, 이미 잘 알려진 댄서 효연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댄스 선율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하며 소녀시대 멤버에서 솔로 가수, DJ로 변신을 거듭하며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효연을 주목해 눈길을 끌었다.
DJ HYO의 첫 디지털 싱글 '소버'는 네덜란드 출신의 유명 DJ 움멧 오즈칸(Ummet Ozcan)이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칠레, 리투아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과테말라 등 전 세계 11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M은 EDM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 설립,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Spectrum Dance Music Festival' 개최 등 EDM과 관련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효연의 DJ 활동도 적극 지원해 DJ HYO의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
DJ HYO는 21일 강남메이드 클럽에서 첫 디제잉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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