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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박신혜가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의 대처 방법을 전했다.
2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숲 속의 작은 집'에서는 박신혜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박신혜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주제에 "이런 순간순간들을 까먹을 때가 있다. 바쁘고 밤새 촬영을 하다 보면 생각을 못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박신혜는 "근데 어떤 때는 나도 자꾸 불만 불평이 자꾸 쌓이더라.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되지? 자존감도 낮아지고"라며 "어머니께서 이런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감사하면 행복하다고.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아야지 자꾸 사람이 큰 거에만 감사하면 나중에 그 큰 것들이 사라졌을 때 불행 아닌 불행들 '행복하지 않다', '좋은 일이 없다'고 생각이 들기 마련이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그러다 보니 유독 진짜 짜증 나고 화나는 날에 곰곰이 생각해본다. 나한테 오늘 감사한 일이 어떤 게 있었나. '오늘 하루 건강하게 눈 뜰 수 있음에 감사' 예를 들면 그 언제 어디서 무얼 먹든 행복한 것들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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